6월 넷째 주 주간 회고

 

Facts

1. 회사 - TypeOrm 활용한 백엔드 API 구축

2. 코드숨 - asciiDocs 학습

   2-1. asciiDoc 작성 O, javadoc 작성 X.

3. TIL 작성(2/7)

 

Feelings

 한 주의 시작은 잘 끊었으나 주말에 완전 무너졌다. 토요일부터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니 일요일에 주간회고 작성할 생각을 못했다.  asciiDoc은 작성하였으나, 종립님 코드 리뷰에서 좀 더 상세히 적어보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카카오 개발자 페이지를 참고하며 나름대로 적어봤지만, 피드백 이후에 다시 살펴보니, 전혀 '상세하지' 못한 asciiDoc 을 작성했더라. 하나를 하더라도 정성껏 해야겠다. 모든 컨트롤러에 asciiDocs 를 작성할 생각만 하다보니 '퀄리티'에 신경을 쓰지 못한점이 드러났다. 

 분명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왔다고 믿었지만, 아쉬움이 많은 한 주로 기억된다.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1) TIL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으니무엇을 했는지 정확히 기억나질 않고, 2) 주말을 통째로 쉰 탓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게 됐다. 물론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단 걸 배운 좋은 주말 여행이었기에 너무 자책하진 않기로 하자. 다만 일요일 저녁 늦게라도 주간회고를 작성했다면 스스로에게 덜 실망스러운 한 주가 됐을 거란 아쉬움이 든다.

 

Finds

1.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운동 뿐만 아니라 식단 까지가 운동이라 하듯이, 일주일 역시 주말까지 잘 마무리 하는 것이 한 주를 잘 보내는 것이다. 주말엔 꼭 한 주를 정리하는 시간을 보내자. 그것이 주간회고이든, 다른 방법으로든.

 

2. asciiDoc - 나에게만 친절한 문서를 만들지 말자. 내 나름엔 노력과 정성을 부어 작성한 asciidoc 이라도, 타인이 읽었을 때도 이것이 읽기 좋고 '잘' 작성돼있는지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이자.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사고하자. 

 

Affirmations

이번 주는 더 나아진 나를 기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