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10605

 

Facts

1. 데이터 엔지니어링 스터디 종료

2. 코드숨 커밋 1회 ㅠ

 

Feelings

6주간의 데이터 엔지니어링 스터디가 끝났다. 처음 시작할 때의 의욕을 잃어, 시간이 지날 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코드숨 과정과 병행할 수 있을거라 자만한게 독이 됐다. 무엇보다 당장 내가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회사에서 사용할 일이 없는데 무턱대고 신청한 것이 화근이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간이 됐다. 이걸 반면교사 삼아 코드숨 과정에선 어떤 자세로 임해야하는지 감을 잡았다. 

 

스터디 리더 맥스가, 남과 비교하는 습관은 끊임없는 자괴감과 불안감을 조성한다고 한다. 은영중에 남과 나를 비교하면서, 나는 왜 저 만큼의 퍼포먼스를 못 내는지 자책하는 시간이 많았다. 결국 자신과의 싸움인 것을 알지만 그걸 실천하기가 참 쉽지 않다.

 

Finds

트레이너님의 피드백으로,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지만 디테일하게 고려해야 하는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아래 코드에서, findById()가 먼저 실행 된 후 delete() 메소드가 작동되는데, 검증과정을 거꾸로 작성하였다. 그저 테스트가 통과 했기에 무심코 지나칠뻔 했지만, 이런 디테일에도 당연히 신경쓸 수 있는 개발자가 되야한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