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짤막한 계획

굳이 공개적인 블로그에 쓰는 건 강제성을 조금이라도 얻기 위함이다. 타인의 시선으로 추진력을 얻겠다는 얄팍한 마음!

 

우선 다음 글또가 시작하기 까지 짧게는 두달, 길게는 세달의 시간이 남는다. 

아마 글은 꾸준히 쓸 것 같다(그럴거지..?). 완벽보다는 완성에 초점을 둬야 행동할 수 있더라. 작은 스텝부터 시작하자. 

 

해야할 일에 집중하자. 현재 중요한 일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모던자바인액션 스터디 주에 한 챕터씩, 일요일 저녁에 스터디를 진행하기 때문에 월/화/수요일에 바짝 읽고 정리하면 나름 커버할 수 있는 분량이다. 오전 오후 가리지 말고 틈틈히 읽자.

2. AWS SAA-C03 자격증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너와 나의 자격증 도전. SIPE 동기들과 함께 진행하는데 하필 내가 팀장이다 아오. 팀장이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만연의 준비를 다 해야한다. 블로그로 개념 정리 틈틈히 하면서, 기출도 풀자. 못해도 하루에 열문제는 풀어야 한다. 저녁 시간을 활용하자.

3. kafka. 회사에서 푸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나는 프로듀서 부분을 맡게 됐다. AWS MSK 를 사용하기에 kafka 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제대로 익혀두고 싶다.원영님 강의로 공부할 생각인데, 매일 새벽이나 오전 시간을 활용해서 공부할 생각이다.

 

위 3개가 우선순위가 그나마 높은 일이다.

 

그외에 하고 싶은 일이지만 우선순위가 낮은 일.

1. 코틀린 공부 당장 회사에서 사용할 가능성도 낮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낮다. 해야할 일에 집중하자. 

2. Zep.sight 리패토링 하반기에 시작해도 괜찮다고 본다. 우선은 AWS SAA 시험을 끝내고 그 자리에 Zep.sight 를 넣자. 대신 하반기 목표는 무조건 Zep.Sight 리팩토링이다. 올해 목표, Zep.Sight 리팩토링으로 대용량 트래픽 받고 해당 내용으로 발표하기.

3. Test 코드 강의 솔직히 우선순위가 낮은 일은 아닌데 당장 쳐내야 하는 일들이 많아서 미뤄뒀다. 모던 자바인 액션 스터디랑 병행하면서 틈틈히 해볼까 싶은데, 괜히 두마리 토끼 잡으려다 모두 놓치는 일이 없도록 잘 생각하자. 

 

그리고 step.0 목표는 이 포스팅을 틈틈이 읽는 것. 방향을 잃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휩쓸리며 살지 말자. 

- 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