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최근에 앱을 출시했답니다.⭐️ Tidify 는 링크 아카이빙 서비스로, 링크를 복사하거나 Share Extension 을 사용하여 북마크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링크 입력 후 북마크의 이름을 지정하지 않으면, url(링크)을 북마크의 이름으로 자동 저장합니다. 하지만 편의성을 위한 이 기능이 어느날 에러를 내버리는데… (아직 베타버전이라 본격적인 홍보는 하지 않았지만 🔗앱스토어 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Open AI 도입배경 특정 링크(url)의 길이가 300자를 넘을 경우 DB table 의 name column 에서 Too long for column 에러가 발생합니다. 당시에는 단순히 컬럼의 최대 길이를 500자로 늘려 대처했지만, 근본적인 대처 방법은 아..

ssh 서버에서 도커로 프로메테우스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에러가 발생했다. 아래 명령어로 프로메테우스 컨테이너를 실행(시도)했다. docker run -d -p 9090:9090 -v /etc/prometheus:/etc/prometheus prom/prometheus 도커 컨테이너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은 걸 보고 docker logs {container name} 명령어로 로그를 확인함 ts=2023-05-21T06:48:25.063Z caller=main.go:479 level=error msg="Error loading config (--config.file=/etc/prometheus/prometheus.yml)" file=/etc/prometheus/prometheus.yml err="..

목차 - 개요 : 사용한 명령어 - 1. `-v /path/on/host:/data` 옵션 누락 - 2. 포트 포워딩 옵션 누락 - 3. 키가 사라진 이유 (feat. 해킹?) - 결론 환경 ubuntu version: 18.04 docker version: 23.0.1 redis image version: latest 개요 도커에서 레디스를 사용할 때 겪은 에러 사항을 기록했습니다. 1. 레디스에 저장된 데이터가 유실되거나 2. 스프링부트 서버에서 레디스로 접속을 못했고 3. 저장한 키가 사라지고, "backup1" 이란 의문의 키가 나타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도커에서 레디스를 실행할 때 명령어만 제대로 쳤으면 해결될 문제였습니다. 아래는 처음 레디스를 실행할 때 사용한 (잘못된) 명령어로, 어떤 ..

목차 1분기의 책 1분기의 스터디 1분기의 프로젝트 1분기의 키워드 1분기의 커피챗 1분기의 아쉬운 점 1분기의 습관 2분기는? 조금 일찍 작성해 보는 23년의 1분기 회고. 크리티컬 한 일이 있었지만 공개적인 곳에선 드러내기 힘들어 배제했다. 그럼에도 꽤 알찬 회고 글이 완성됐다. 심각하다고 느낀 일이 사실은 그리 큰일이 아닐 수도 있다. 1분기의 책 일반 서적 천개의 파랑 (천선란 作) 뼈의 기록 (천선란 作)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심채경 作) 읽은 책 모두 좋았다. 위 3권의 책 말고 자기 계발서도 기웃거렸는데 끝내 완독은 못했다. 나는 자기 계발서와 맞지 않는 사람인가 봄,, "천 개의 파랑"은 진짜 최고 최고 최고. 요즘은 책 추천 부탁받으면 무조건 천 개의 파랑이다. 성장, 드라마,..

처음 글또를 시작했던 2021년 7월의 글 글또 6기 다짐글 ⭐ 글또 6기 모집 (~21년 6월 28일 23:59까지)⭐ 글쓰는 개발자 모임 - 글또 www.notion.so 글또 6기 오리엔테이션(210718) 글또 6기 오리엔테이션 docs.google.com 왜 시작하게 되었나 junior-datalist.tistory.com 6기, 7기를 거쳐 8기에 참여하게 됐다. 내가 애정하는 커뮤니티가 점점 커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기여한 건 별로 없지만 ㅎ.. 글또 8기 다짐 8기 회고 글 제출 6기의 다짐글을 다시 읽으니, 2년 전의 나는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가졌고, 무슨 목표가 있었는지 되돌아볼 수 있었다. 이런 류의 기록이 많이 남지 않아 아쉬웠다. 회고를 패스로 대체한 것..

뒤늦은 작년 4분기의 기록 연말까지만 해도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이, 어지럽게 산재되어 머릿속 어딘가 쳐박혀 있는데 차마 글로 옮길 엄두가 안났다. 돌이켜 보면 생각을 정리할 자신이 없는건 핑계고 그냥 글을 잘 쓸 자신이 없었다. 매일 뭐라도 쓰긴 하는데 발행 버튼을 누르기 까지 참 많은 생각이 오가면서 글을 비공개로 돌린 날이 많아졌다. 쌓여가는 비공개, 임시 저장된 글을 보면서 내가 왜 글을 잘 써야하지라는 원론적인 생각에 이르렀다. 불과 몇주 전의 일이다. 이제는 더 이상 글을 잘쓰려고 애쓰지 않는다. 중요한건 뭐라도 쓰는 것, 그리고 꾸준히 쓰는 것이라고 생각을 바꿨다. 2023년의 목표랄 건 없지만, 올해의 키워드를 꼽자면 꾸준함이다. 개 처럼 쓰더라도 꾸역꾸역 써내려 갈 것. 그렇게 쓰다보면 분..

#타임라인 8월 7일, 서울살이 시작 8일, 이직 첫 출근 19 ~ 21일, 정션 아시아 해커톤 참가, 트랙 1위 >ㅡ

기억해 둘 3가지 대화 1. 자신만의 특별한 명함. 똑같이 규격화 된 3x4 사이즈의 명함이 아닌, 내가 어떤 문제를 해결했고, 어떤 분야의 특화되어 있는지를 나타낼 수 있는 명함 만들기. 면접에서 그런 명함을 주고 시작하는 것은 이미 또라이 차별성을 먹고 간다. 2. 본인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많이들 생각하지만,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이를 명확히 할 수 있는 생각을 평소에 해둬야 한다. 3. 끊임없는 왜 라는 질문. 기획파트의 업무까지 숙지하면서, 왜 이런 피쳐를 개발해야하는지, 왜 이 피쳐는 이런 방향으로 기획됐는지를 트래킹할 수 있는 개발자는 흔치 않다. 어차피 대부분의 1~3년차 개발자의 차별화는 미세한 부분에서 파생된다. 면접관의 입장에서라면 기획 파트..

모든 개발자의 추천서인 [함께 자라기] 를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독서와 병행하여 필사를 하게 됐습니다. 그만큼 마음에 드는 구절과 기억해두고 싶은 구절이 많았습니다. 필사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전 직장과 스스로의 경험을 곁들여 후기를 작성합니다. 38p 이 구문을 읽으면서 전 직장에 다닐 때 곱하기적 사고가 부족했음을 깨달았다. 스스로의 학습량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지만, 우리 팀의 집단적 지성에는 관심이 미비했다. 팀원 모두가 다 같은 주니어인데, 내가 누굴 가르치거나 함께 무언갈 하자고 제안하는 게 쉽지 않았다. 팀의 분위기상 더하기적 사고도 미비했기에, 선뜻 나서서 함께 공부하자는(곱하기적 사고) 제안이 쉽지 않았다. 물론 팀에 제안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것은 인정해야겠다. A..